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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박은태ㆍ이석훈ㆍ규현 출격…뮤지컬 '웃는 남자' 넘버 '그 눈을 떠' 열창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원본보기▲'웃는 남자' 박은태, 규현, 이석훈(사진제공=SBS)
▲'웃는 남자' 박은태, 규현, 이석훈(사진제공=SBS)

뮤지컬 '웃는 남자' 박은태, 이석훈, 규현이 '런닝맨'에 출연한다.

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낙원에서 웃는 자' 레이스로 꾸며진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박은태, 이석훈, 규현은 '웃는 남자' 대표 넘버 '그 눈을 떠'를 열창하며 등장한다. 규현은 2개월 전 솔로 앨범 홍보를 위해 출연한 데 이어 이번엔 뮤지컬 홍보 차 재방문, '홍보 전문 가수'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

이번 '낙원에서 웃는 자' 레이스는 뮤지컬 '웃는 남자'의 주인공 그윈플렌의 대사인 "부자들의 낙원은 가난한 자들의 지옥으로 세워진 것이다"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멤버들은 가진 티켓 수에 따라 '낙원'과 '지옥'으로 나뉜다. '낙원' 팀은 안락한 공간에서 간식을 즐기고 다양한 혜택을 누리는 반면, '지옥' 팀은 난로도 없이 추위를 견디며 낙원 팀을 위한 다과를 만들어 배달해야 했다.

원본보기▲'런닝맨' 박은태(사진제공=SBS)
▲'런닝맨' 박은태(사진제공=SBS)

극과 극의 상황 속에서 멤버들의 티켓 쟁탈전이 펼쳐졌고, 예상치 못한 '기부 천사'가 등장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티켓을 양보하며 모두를 당황하게 한 것. 배신과 전략이 난무하는 '런닝맨'에서 박은태의 선행은 멤버들을 혼란에 빠뜨렸고, 급기야 "은태는 넣어 놔"라며 그의 과한 기부를 말릴 정도였다.

티켓을 얻기 위한 미션도 흥미진진했다. 노래 간주 일부만 듣고 가수와 곡명을 맞힌 뒤 열창해야 했던 미션에서 박은태, 이석훈, 규현은 '명품 가창력'으로 귀호강을 선사했다. 반면, 멤버 지예은은 높은 정답률에도 불구하고 '쌩목 라이브'로 폭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미션 도중 박은태가 대형 실수를 저지르며 멤버들마저 "이건 쉴드 불가"라며 난감해했다고 해 그의 실수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옥에 떨어진 멤버들의 '웃픈' 생존기도 펼쳐진다. 거지 분장을 한 채 거리로 나선 멤버들은 시민들에게 축하 공연을 선보이고,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아야만 점심을 먹을 수 있는 미션을 수행했다. 하지만 시민들이 예상 밖의 반응을 보이며 창과 방패 같은 인터뷰가 이어졌고, 멤버들은 "이 정도면 벌칙 아니냐"라며 분통을 터뜨렸다고 한다.

뮤지컬 '웃는 남자' 박은태, 이석훈, 규현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2일 오후 6시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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