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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한혜진, 수술 후 회복 “저 남자는 내 남편이 아니에요”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닥터스' 한혜진(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
▲'닥터스' 한혜진(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

'닥터스' 조달환이 한혜진을 두고 이중적인 태도를 이어갔고 한혜진의 손이 통증을 인식하며 수술 후 몸을 정상적으로 회복했다. 그리고 조달환은 그의 남편이 아니었다.

26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12회에서는 병실에서 간호하는 조달환(안성수)가 한혜진(조수지)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위협적인 말을 지속적으로 내뱉어 둘의 관계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이날 조달환은 한혜진에 "사랑해 눈 떠 내가 노래도 부르고 닦아주는데 봐야할 거 아냐. 와 진짜 이기적이다"라며 섬뜩한 표정을 지었다.

그 순간 윤균상(정윤도), 박신혜(유혜정), 김민석(최강수)이 병실로 들어왔고 이내 조달환은 표정을 바꾸고 의사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병실에서 나온 박신혜는 김래원(홍지홍)에 대해 더 알아보기 위해 "식사하셨어요?"라고 윤균상에게 물으며 남자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했다.

이에 윤균상은 "연애 고자죠?"라고 했고 박신혜는 "연애 고자가 뭐예요?"라고 되묻자 "모르는 것 보니 연애고자 맞네"라고 비웃으며 자리를 떴다.

수술 후 몸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오며 손가락이 움직이기 시작한 한혜진은 간호사를 보며 속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는 "저 남자는 내 남편이 아니에요"라며 조달환의 정체를 암시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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