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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정지현, 선배 金메달리스트 심권호 제압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정지현 심권호(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정지현 심권호(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리우올림픽 기획 편에서 심권호와 정지현의 레슬링 금메달리스트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26일 밤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리우올림픽을 맞아 레슬링 종목 금메달리스트들의 자존심 대결을 벌였다.

역대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심권호, 정지현이 '레슬링 전설 빅매치'라는 타이틀 아래 대결에 나섰다.

1회전에서 선배인 심권호가 정지현보다 2점 앞서는 6대4 스코어로 승부를 앞서 나갔다. 그는 1회전을 마친 후 "오랜만에 예전 감각이 느껴진다"며 은퇴 후 경기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2회전에 나선 정지현은 우위인 체력을 앞세워 선배 심권호를 거세게 밀어부쳤다. 이에 2회전 1분여를 남기고 8대6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남은 시간 동안에 심권호를 공중에서 한바퀴 돌리는 등 경기를 압도하며 12대 6으로 스코어를 벌렸다.

세월의 흐름을 말하듯 심권호는 탈진했고 후배 정지현의 패기를 이길 수는 없었다. 경기는 그대로 후배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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