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SBS '미운우리새끼' 김건모 )

‘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가 첫사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4집 수록곡 ‘미련’ 탄생비화가 공개됐다.

이날 김종민은 김건모 작업실에 방문해 김건모의 과거를 물었다. 김종민은 “사연을 가지고 노래를 만들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그는 “26살 1년 만난 여자친구가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당시 회사에서 ‘사랑이냐 성공이냐’라고 물었다. 그래서 난 성공을 선택했다”라고 헤어진 이유를 전했다.

또 김건모는 “쉽게 헤어질 수가 없어 몰래 만났다. 그런데 난 몰래 만나는 사랑은 싫다”라며 “그래서 서로가 얘기를 하고 헤어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 친구를 생각하며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만든 노래가 ‘미련’ ‘서울의 달’ 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건모는 “정말 좋은 추억이다”라며 “결혼에서 잘 살고 있다”라며 씁쓸한 마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