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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준형, 코골이 수술 일화 공개 "4집 녹음하는데 다 오토튠으로 해"

[비즈엔터 오세림 기자]

(사진=MBC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박준형이 코골이 수술 일화를 전했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볼 빨간 오춘기' 특집으로 박준형, 박재범, 이국주,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날 박준형은 "코골이가 굉장히 심해서 각방을 쓰고 있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준형은 "내가 미안해요"라면서 현재 각방을 쓰고 있다고 고백했다. 박준형은 "어느 정도 골아요"라는 질문에 코골이를 선보였지만, 이전 같은 프로그램을 찍었던 국주는 "아니야 아니야 더 심해"라면서 "차에 가서 자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준형은 "병원 갈 때마다 코수술 하라고 한다"라면서 코골이 수술 재수술을 제안받는다고 밝혔다. 그는 코수술에 대해 "괴롭다"라면서 2001년 당시 코수술을 설명했다. 그는 "2주 전에 가서 예약을 하는데 난 그당시에 우리 말이 더 서툴어서"라면서 '전신마취'를 착각해 부분 마취로 수술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금니가 떨어져나가는 거 같아"라면서도 "수술할 때는 참을만 했다" "라고 밝혔다. 박준형은 "코에 붕대를 집어 넣는데 조금 집어넣는 줄 알았다"라면서 콧속에 붕대를 많이 넣어 괴로운 상태로 이틀을 보냈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이어 그는 "(붕대를) 뽑는데 눈이 돌아가는 것 같았다"라면서 "빼면 묵같은 게 나와. 선지가 푹, 그 사람한테 붙었다"라면서 붕대를 뽑았던 당시를 생생하게 설명했다. 이어 박준형은 수술을 마친 이후 "나가서 숨을 들이마셨더니 쌍코피가 나왔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줬다.

이어 윤종신은 "수술 후 코는 안 골았냐"라고 물었고, 박준형은 코는 안 골았다면서 "이게 열리니까 말하는 데 이렇게 목소리가 나오더라"라며 목소리가 중저음이 아닌 비음처럼 나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4집 녹음하는데 다 오토튠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림 기자 stellao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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