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장근석(출처=트리제이컴퍼니)

장근석이 2017년에도 활발한 중국 활동을 예고했다.

장근석은 오는 1월 8일 중국 광저우에서 음악 파트너 빅브라더와 프로젝트 그룹 팀에이치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팀에이치 파티 2017-모놀로그'(TEAM H PARTY 2017 – Monologue)라는 타이틀로 중국 광저우 중앙역 공연중심에서 열릴 이번 콘서트에선 지난 10월 일본에서 발매 직후 오리콘 차트 상위권을 장악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팀에이치 4집 정규앨범 '모놀로그'에 수록된 신곡과 기존의 곡들로 채워진다.

장근석은 앞서 7월과 8월, 중국 선전과 상하이에서 '2016 장근석 아시아 투어, 이츠 쇼타임'(‘2016 JANG KEUN SUK ASIA TOUR ~IT’S SHOW TIME~)을 개최해 공연장을 찾은 수많은 중국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이후 장근석의 향한 중국 팬들의 관심과 인기가 이어지면서 광저우 공연 개최까지 결정됐다.

장근석은 중국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후난TV '쾌락대본영' 출연 당시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중국 웨이보 팔로워 수는 2013년 7월 18일 개설 이후 약 2년 만에 1000만 명을 일찌감치 돌파, 꾸준한 팔로워 수 증가로 현재도 18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의 한한령으로 중국 활동, 한류 콘텐츠 수출이 냉각된 상태임에도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명답게 중국에서도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장근석의 활동에 눈길이 쏠린다.

한편 장근석은 오는 31일 SBS '연기대상' 진행을 맡으며 2016년을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