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사임당 빛의 일기' 감독 "中 심의 위해 사전제작을 한 적은 없다"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10월 방영이 확정된 SBS 사전제작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배우 이영애(위), 송승헌(사진=사진제공=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 코리아)
▲10월 방영이 확정된 SBS 사전제작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배우 이영애(위), 송승헌(사진=사진제공=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사임당 빛의 일기' 윤상호 감독이 사전제작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윤상호 PD와 대본을 집필하는 박은령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사임당 빛의 일기' 연출을 맡은 윤상호 감독은 "내가 내세울 부분이 하나 있다. 사전 제작을 제일 많이 한 감독이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사전제작은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다. 방송을 보지 못하는 상태에서 글 쓰는 작가들도 힘들고, 배우들도 궁금해하며 현장에 임하지만 볼 수가 없다"며 사전제작의 고충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하지만 확실히 말할 수 있다. 난 중국 심의를 받기 위해 사전제작을 한 적은 없다"면서 "(중국시장이 커지기 전에도) 이미 사전제작은 있었다. 사전제작의 취지는 좋은 계획을 미리 잘 세워서 청사진을 계획해 드라마를 완성도있게 만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는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두번째 프러포즈', '인생이여 고마워요', '고봉실아줌마 구하기' 등을 집필한 박은령 작가가 대본을 맡았고, '태왕사신기', '비천무', '탐나는 도다', '고봉실아줌마 구하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이영애 송승헌 오윤아 양세종 박혜수 등이 출연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는 '푸른 바다의 전설' 후속으로 오는 2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