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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한일 위안부 합의 어디까지 파헤칠까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출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 홈페이지, 트위터 캡처)
▲(출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 홈페이지, 트위터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가 한일 위안부 합의 문제와 관련된 문제를 어디까지 파헤칠지 관심이 쏠린다.

25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모욕과 망각-12.28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라는 타이틀로 방송된다. 위안부 합의 특집은 다가오는 제98주년 3.1절을 맞이해 기획됐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1개월 여 전부터 한일 위안부 문제와 관련된 제보자들을 찾아온 만큼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지난 2일 트위터를 통해 "'12.28 한일위안부합의'의 진행 과정이나 합의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계신 관계자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제보자를 찾았다.

이후 7일 "'12.28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반대성명에 참여한 후 정부사업지원 배제 등 정부로부터 불이익을 받았다고 의심되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 11일 " '12.28 한일 위안부 합의' 반대성명을 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작성된, 일명 '여성가족부 블랙리스트'의 실체에 대해 알고 계신 내부관계자의 제보를 기다린다", 14일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의 관계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제보자들을 찾아왔다.

한일 위한부 합의는 2015년 12월 28일 갑작스럽게 발표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예고를 통해 "한국 정부 고위 관계자와 미국, 일본 전문가 취재를 통해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12.28 합의의 실체를 추적,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보장안전국장이 일본군 위안부 합의 막후에서 움직였던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히면서 숨겨진 내막이 어디까지 드러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문화계 블랙리스트에도 한일 위안부 합의 문제가 포함돼 있음을 암시해 공분을 자아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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