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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가능성 봤다"...블락비, 유럽 5개국 투어 '성황'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블락비가 유럽 5개국 투어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블락비 측은 8일 비즈엔터에 "2년 여 만에 열린 비스트 유럽 공연을 잘 끝마쳤다"며 "케이팝 불모지인 유럽에서 블락비의 성장 가능성을 점쳤다"고 자평했다.

이번 블락비 공연은 네덜란드(암스테르담), 핀란드(헬싱키), 포르투갈(리스본), 헝가리(부다페스트), 영국(런던) 등 5개국에서 진행됐다. 앞서 2015년 공연은 프랑스(파리), 핀란드(헬싱키), 폴란드(바르샤바), 이탈리아(밀라노) 등에서 열렸다.

블락비는 리스본 공연의 남다른 감회를 언급했다.

블락비 지코는 “K팝 가수들에게 리스본 시민들의 열정을 말하고 싶다. 또, 그들에게 리스본 공연을 적극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핀란드 헬싱키 메트로 신문에서도 취재 보도했다.

메트로는 “한국에서 온 보이그룹 블락비가 헬싱키에서 공연을 가졌으며 팝과 힙합을 접목한 음악을 하고 있다”며 “공연을 한참 앞둔 이른 오전에도 200m 이상의 줄을 설만큼 많은 관객들이 찾고 있어 놀랍다”고 게재했다.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블락비는 그간 K팝 불모지를 직접 찾아 공연을 펼치며,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 등으로 관객들에게 인정 받으며 인지도를 스스로 높였다. 특히 이번 두 번째 유럽투어를 통해 블락비의 입지와 성장을 증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블락비는 '완전체' 활동 이외에도 블락비 바스타즈 등 유닛과 개별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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