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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브라더스, 화장품 사업 연이어 '대박'

[비즈엔터 최두선 기자]화장품 브랜드 꾸데끌라 이어 뷰벨도 목표치 225% 상회

▲화이브라더스가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 뷰벨(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
▲화이브라더스가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 뷰벨(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

코스닥 엔터 상장기업 화이브라더스의 신규 론칭 화장품 브랜드 ‘뷰벨’이 매진 기록을 경신했다. ‘꾸데끌라’에 이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신사업부문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4일 화이브라더스에 따르면 지난 주말 방송된 GS홈쇼핑의 프로그램 ‘왕영은의 톡톡톡’에서 이 회사의 화장품 브랜드 뷰벨이 매진을 기록했다.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해당 방송이 끝나기도 전에 목표 매출의 225%를 달성했다”며 “앞서 론칭한 꾸데끌라 역시 목표치의 200%를 상회하며 완판 기록을 세운 바 있어 유통 사업부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고 말했다.

이번 뷰벨의 론칭은 꾸데끌라의 성공에 따른 것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꾸데끌라는 론칭 이후 탄탄한 제품력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 구매층이 확대되면서 안티에이징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뷰벨은 15인의 화장품 화학자, 노화방지 전문가 및 과학 패널로 구성된 IFSCC(국제화장품화학자연맹)가 만든 제품이다. 피부 고유의 재생능력 회복 및 강화를 위해 개발됐다. 알프스 빙하수와 자연 추출 식물, 해양 추출물이 기본 원료인 스위스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이미 세계 유수의 고급 호텔 스파 및 국내 여배우들을 대상으로 뛰어난 효과를 입증하고 있었다. 다만, 제한적인 유통망으로 대중성을 확보하지 못했는데 화이브라더스가 본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GS홈쇼핑에서 선보이게 됐다.

뷰벨의 가장 큰 매력은 기존의 아이젤과 크림을 따로 사용할 필요 없이 젤과 크림을 하나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뷰벨의 기술력으로 두개의 제형을 섞지 않고 그대로 보존할 수 있도록 하는 ‘멜팅 캡슐레이션’ 공법이 적용돼 유효성분을 극대화 했다.

올해 홈쇼핑 방송 2회분으로 3개월 만에 총매출 32억 원을 달성한 화이브라더스는 다양한 제품의 론칭도 조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심정운 화이브라더스 대표는 “꾸데끌라에 이어 뷰벨까지 방송 중 조기 완판 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이유에는 앞서 입증된 제품에 대한 신뢰감 때문”이라며 “인기몰이에 힘입어 유통망을 확대하는 사업 다각화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이브라더스는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237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29%, 33.3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억6600만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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