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박시연(사진=윤예진 기자)
박시연이 양육권과 재산분할로 전 남편 A씨와 이견을 보인 가운데, 이혼 소송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시연은 이혼 소송 중인 A 씨와 재산 분할에 합의하지 못했다. 양측은 재산 분할 금액에 대한 이견이 커서, 재산 문제는 합의부로 넘어간 상태다. 따라서 오는 4월 11일 첫 변론기일에 재산 분할과 양육권으로 양측이 다투게 됐다.
박시연은 지난해 2월 26일 이혼 소장을 접수했다. 박시연과 A 씨의 조정이 결렬되면서, 그해 5월 16일 소송으로 전환됐다.
A 씨는 이지아 이혼소송의 법률 대리를 맡았던 대형 로펌 변호사와 손잡았고, 김주하 앵커의 이혼 및 재산분할청구사건을 맡았던 변호사를 추가 선임했다.
박시연도 의연하게 대처했다. 이혼 소송 중에도 JTBC '판타스틱'에 출연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최근에는 KBS2 '하숙집 딸들'에 출연해 "이혼 소송 중"이라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