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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의 드라이빙 클럽', SBS 파워FM '붐붐파워'로 이사간다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SBS 파워FM '붐의 붐붐파워'(사진=SBS)
▲SBS 파워FM '붐의 붐붐파워'(사진=SBS)

SBS 파워FM이 '김창렬의 올드스쿨' 빈 자리를 'DJ붐의 붐붐파워'로 채운다.

SBS라디오는 오는 20일부터 봄 개편을 단행한다. 이에 따라 SBS 파워FM에서는 러브FM에서 활약하던 DJ 붐을 전격 영입, 새롭게 'DJ 붐의 붐붐파워'(이하 붐붐파워)를 신설한다. '붐붐파워'는 매일 오후 4시 전파를 탄다.

'붐붐파워'는 추억의 가요부터 최신 팝댄스 음악까지 폭넓게 담아내며 2시간 동안 DJ 붐과 청취자들이 소통하는 방송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관계자는 "방송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붐과 청취자, 음악'만이 존재하는 '국내 유일무이 콘셉트'로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붐은 이번 개편과 관련해 '한 곡의 음악은 한 번의 여행이다'라는 자신의 멘트를 인용, "라디오의 본질은 음악인 것 같다. 앞으로도 '붐붐파워'를 통해 DJ와 음악, 청취자가 삼위일체가 돼 소통하는 방송을 만들고 싶다"면서 "겸손한 마음으로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앞서 붐은 지난 1년 동안 SBS 러브FM '붐의 드라이빙 클럽'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금번 파워FM 이동이 붐의 새로운 활력과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SBS 라디오는 개편을 맞아 다수 프로그램이 신설 및 변경됐다.

매일 오후 4시 방송되던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동시간대 SBS 러브FM으로 이사를 간다. 이에 더해 SBS 파워FM '장예원의 오늘 같은 밤'이 폐지되고 'NCT의 night! night!'가 빈 자리를 채운다.

'NCT의 night! night!'는 매일 오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며, '존박의 뮤직하이'는 매일 오전 1시부터 방송되던 종전의 편성에서 자정 방송으로 방송시간을 1시간 앞당긴다. 이에 따라 '뮤직하이'와 이어서 방송되는 오전 3시 '애프터클럽', 오전 4시 '김주우의 팝스테이션'도 각각 1시간씩 앞당겨 오전 2시, 오전 3시에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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