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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의 시작…노리플라이, 정규 3집 선공개곡 발표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남성 듀오 노리플라이(사진=해피로봇레코드)
▲남성 듀오 노리플라이(사진=해피로봇레코드)

남성 듀오 노리플라이가 정규 3집 발매 포문을 열었다.

노리플라이는 16일 정오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음반 ‘뷰티풀(Beautiful)’의 선공개곡 ‘여정’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신곡 ‘여정’은 노리플라이의 발표곡 ‘주변인’, ‘월드(World)’ 등의 맥을 잇는 웅장한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전개가 돋보이는 대곡이다.

“멀어지는 것들과 붙들고 잇던 것. 저만치 흘러가는 강물에 떠밀려 간다”, “사랑했던 모든 순간 아득한 물결 너머로 멀어져 간다”와 같은 가사를 통해 익숙했던 것들과의 작별, 언젠가 모두 맞닥뜨릴 떠나야만 하는 순간, 그리고 그 여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앞서 한승석&정재일 ‘바리 어밴던드(abandoned)’, 엠씨더맥스 ‘그대가 분다’ 등을 연출한 카스카(caska) 김선혁 감독이 연출했다. 일본의 아름다운 풍경과 그곳으로 떠나는멤버들의 ‘여정’을 함께 담았다.

▲노리플라이 '여정'(사진=해피로봇레코드)
▲노리플라이 '여정'(사진=해피로봇레코드)

멤버 권순관은 신곡 발표에 앞서 “우리들의 긴 여정을 기다려준 여러분들께 어서 이 세계가 닿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남겼다. 정욱재 역시 “새로운 음반을 만드는 긴 여정이 끝나가는 것 같다”면서 “이제 공연과 많은 음반 활동의 여정이 다가오고 있다. 길었던 기다림의 시간만큼이나 진중하고 진솔한 음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리플라이의 정규 음반 발표는 지난 2010년 ‘드림(Dream)’ 이후 6년 6개월 만이다. 노리플라이는 이번 음반을 위해 세계적인 엔지니어 스튜어트 혹스(Stuart Hawkes)와 함께 전곡 마스터링 작업을 진행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식 음반 발매는 오는 3월 말 예정돼 있다. 이어 오는 4월 8일과 9일에는 LG아트센터에서 정규 3집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측은 “공연 외에도 방송 출연 등 적극적인 대외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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