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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W, 힙합 레이블 ‘올라잇 뮤직’ 설립…베이식‧임상혁 주축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힙합 레이블 올라잇 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사진=RBW)
▲힙합 레이블 올라잇 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사진=RBW)

작곡가 김도훈이 이끄는 RBW가 힙합 레이블을 론칭한다.

RBW 측은 16일 “래퍼 베이식과 프로듀서 임상혁이 손을 잡고 독립 레이블 ‘올라잇 뮤직(All Right Music)’을 설립한다”면서 “아티스트들이 자율적 창작활동과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블랙뮤직에 특화된 레이블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올라잇 뮤직은 Mnet ‘쇼미더머니4’ 우승 이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온 래퍼 베이식(Basick)을 주축으로 만들어졌다. RBW 소속 프로듀서 임상혁이 대표직을 맡아 레이블을 이끌며, 전다운, 박인우로 구성된 프로듀싱 팀 파이어뱃(Firebat)을 영입해 기반을 닦는다.

또한 래퍼 빅트레이(Big Tray), 마블제이(Marvel J), 싱어송라이터 비오(B.O.) 등의 아티스트들이 합류할 예정이다.

올라잇 뮤직은 소속 아티스트들이 모두 참여한 단체곡 ‘올 라잇(All right)’을 오는 20일 발표하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다.

임상혁 프로듀서는 “‘올라잇 뮤직’이라는 레이블 이름처럼 긍정적이고 듣기 좋은 음악들로 대중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차별화된 음악색이 담긴 앨범과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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