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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곤 총기 사건’ 연출? 나홍진이 딱이긴 한데…“확정 아냐”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나홍진 감독
▲나홍진 감독

나홍진 감독의 차기작을 향한 충무로의 관심이 뜨겁다.

17일 오전, 나홍진 감독이 ‘태권V’에 앞서 우범곤 순경 총기 난사 사건을 소재로 한 신작을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대해 나홍진 감독은 “2년 전 다른 분의 아이디어를 듣고 시나리오 계약만 했을 뿐 구체적인 연출 계획은 미정이다. 제작사와 계약이 된 것도 아니고 어떻게 될지는 모를 일”이라고 해명했다.

나홍진 감독에 의해 다시금 조명된 '우범곤 순경 총기 난사 사건'은 지난 1982년 4월 26일, 하룻밤 사이 56명을 살해하고 자살한 경찰의 실화다. 당시 순경이었던 우범곤은 최단시간 최다살상 기록으로 기네스북에도 오르기도 했다. 이는 2011년 87명이 사망한 노르웨이 테러 사건으로 기네스북에서 내려왔다.

한편 지난 해 ‘곡성’으로 다시 한 번 명성을 확인시킨 나홍진 감독은 오는 21일 홍콩에서 열리는 제11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에 참석한다. ‘곡성’은 작품상과 감독상, 조연상(쿠니무라 준), 음향상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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