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아이유 '밤편지' 뮤직비디오 티저(사진=페이브엔터테인먼트)

가수 아이유의 첫 번째 선공개곡 ‘밤편지’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일부가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는 22일 정오 주요 음원 사이트와 공식 채널 등을 통해 아이유의 정규 4집 1차 선공개곡 ‘밤편지’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1960~1970년대를 배경으로 연출됐다. 아이유는 그리움에 잠긴 과거 자신의 모습을 회상하는 스토리를 통해 소녀의 모습과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준다. 근‧현대 문학 속 장면을 옮겨놓은 듯한 빈티지한 영상미가 눈길을 끈다.

뮤직비디오 연출은 가수 이승환, 정준일, 볼빨간 사춘기 등과 작업했던 비하인드더씬의 이래경 감독이 맡았다. ‘밤편지’의 시적인 가사와 아이유의 아날로그 감성을 감각적인 화면으로 담았다.

한편 선공개곡 ‘밤편지’는 진한 감성이 묻어나는 포크 발라드 곡이다. 오는 24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된다.

아이유는 ‘밤편지’ 발표를 시작으로 4월 7일 2차 선공개곡을 소개하는 등 약 5주간에 걸쳐 컴백 프로젝트를 가동할 계획이다. 정규 음반 발매는 4월 21일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