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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ㆍ공지영, 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 인양 소식 전해 “진실도 인양되길”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지난 22일 오후 소설과 이외수, 공지영이 세월호 인양과 관련한 글을 전했다.(사진=SNS)
▲지난 22일 오후 소설과 이외수, 공지영이 세월호 인양과 관련한 글을 전했다.(사진=SNS)

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 소설가 이외수, 공지영이 의견을 전했다.

지난 22일 오후 소설가 이외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침몰한 세월호가 인양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가슴이 뭉클해지는 소식입니다. 침몰한 양심, 침몰한 진실도 동시에 인양되기를 빕니다"라는 글로 세월호 인양 소식을 전했다.

또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로 유명한 소설가 공지영 역시도 세월호 인양을 앞두고 유족들이 느끼는 슬픔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22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오늘밤에 잠이 올까요?"라며 "종교 없어도 다들 한번만 손모아요. 세월호 제발 잘 올라오게. 온 사방에 통곡소리 아이 잃고 우는 어미들의 소리"라며 세월호가 무사하게 인양되길 바랐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3일 오전 3시 45분경 "스태빌라이저로 추정되는 세월호 구조물 일부가 육안으로 수면 위에서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에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후 약 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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