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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시간위의 집’ 해외 7개국 선판매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페퍼민트앤컴퍼니 제공)
(사진=페퍼민트앤컴퍼니 제공)

김윤진 주연의 ‘시간위의 집’이 국내 개봉에 앞서 해외 7개국에서 선판매됐다.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위의 집’ 판권을 산 곳은 일본(New Select), 대만(Long Shong Entertainment), 필리핀(VIVA Communications), 베트남(Red Pictures),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mm2 Entertainment)까지 7개국이다.

일본의 New Select 사 관계자는 “우수한 연출, 색다른 소재, 다재다능하고 연륜 있는 김윤진의 연기, 옥택연의 인기 등 영화가 갖는 풍부한 매력이 폭넓은 일본 관객의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판권 구입 이유를 전했다.

대만 배급사 Long Shong Entertainment 관계자는 “전개가 흥미롭고 매력적”이라고 평했고, 베트남의 Red Pictures 관계자는 “소름 돋는 스릴러에 매혹됐다”고 말했다.

‘시간위의 집’은 4월 5일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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