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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되살아난 정치 풍자, 시청자 반응 폭발…수영 예능감도 호평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25일 첫 방송된 'SNL'(사진=tvN 'SNL 코리아 시즌9' 캡처)
▲25일 첫 방송된 'SNL'(사진=tvN 'SNL 코리아 시즌9' 캡처)

'SNL'이 오늘(25일) 첫 방송을 마쳤다. 시청자 반응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25일 첫 포문을 연 'SNL 코리아 시즌9'(이하 SNL)에서는 이정미 재판관 패러디를 시작으로 '프로듀스101', 국정농단의 중심인물인 최순실 패러디등 날카로운 정치 풍자와 콩트들이 대거 담겼다. 지난 시즌 큰 인기를 모았던 더빙극장과 함께 새 크루로 합류한 수영의 코너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도 눈길을 사로잡은 부분은 시사 및 정치 패러디의 대폭 강화다. 지난 시즌과 대비했을 때도 정치 풍자의 비중이 훨씬 증가한 모양새다. 시의성 있는 패러디도 봇물 터지듯 쏟아졌다. '고등래퍼', '피고인' 등 인기 프로그램이 재치 있게 재탄생됐다.

시청자들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수의 시청자들은 "'SNL'이 이번에 정말 칼을 갈았나 보다", "시사 패러디도 재밌고 'SNL 8'보다 훨씬 낫다", "김민교 최순실 패러디 최고다" 등 'SNL'에 호평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과거 인기 코너 중 하나였던 '여의도 텔레토비'를 그리워하는 반응도 나왔다.

수영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네티즌들은 "수영 역시 예능을 잘 한다", "수영 예능 활동 많이 하면 좋겠다"는 등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망가짐도 불사하는 수영의 예능감이 찬사를 받고 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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