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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이 모자라”…‘임금님의 사건수첩’ 이선균의 이중생활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런 임금님은 처음이다.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 제작 영화사람)이 낮에는 임금, 밤에는 비밀수사를 펼치는 조선 최고 슈퍼 갑(甲) 임금 ‘예종의 하루’ 스틸을 공개했다.

예리한 추리력을 지닌 막무가내 임금 ‘예종’은 모든 사건을 직접 눈으로 보고 쫓아야 직성이 풀리고, 사건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바람처럼 떠나는 과감한 행동력을 지닌 인물. 공개된 스틸은 기존 사극 속 위엄 있고 근엄한 왕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임금 예종의 신선한 매력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낮에는 궁에서 대신들과 정사를 논하고 가득 쌓인 서책에 둘러싸여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으로 임금의 존재감을 발산하는 예종은 궁궐 안 은밀하게 숨겨진 임금님의 비밀공간을 마련, 자료를 수집하는데 이어 의술과 과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직접 시체 검안을 행하거나 흉흉한 소문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직접 수사에 나서는 등 그 동안 볼 수 없던 색다른 임금의 모습을 선보인다.

한편, 밤이 되면 용포를 벗어 던지고 신입사관 ‘이서’와 함께 저잣거리로의 잠행을 나서는 예종은 변장은 기본에 신분 감추기를 예사로 행하며 민심을 뒤흔든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수사에 나서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수사활극. 4월 말 관객을 만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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