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영화 ‘프리즌’(감독 나현, 제작㈜큐로홀딩스)이 역대 3월 개봉 한국영화 중 최단기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청불 영화 핸디캡 속에서 일군 결과다.
3일 오전 7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프리즌’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전국 51만 3857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개 221만 4674명을 돌파했다.
특히 ‘프리즌’의 100만(개봉 4일째)와 200만(개봉 10일째) 돌파 속도는 역대 3월 개봉 한국영화 중 최단기간으로 눈길을 끈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471만 9872명), ‘신세계’(468만 2492명)와 동일한 돌파 속도이기도 하다.
한편 ‘프리즌’의 흥행에 ‘유건’ 역의 김래원이 개인 소장 사진을 방출해 눈길을 끈다. 사진에는 김래원과 ‘익호’ 역을 맡은 한석규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교도소 운동장에서 자신들의 연기를 모니터를 하는 모습과, 감시탑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대기를 하는 동안 진지하게 대화하는 모습은 ‘프리즌’을 통해 더욱 돈독해진 두 사람의 친밀함이 그대로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