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이 신곡을 발표한다.

장재인은 오는 13일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까르망’을 공개한다. 지난 2015년 8월 내놓은 싱글 ‘러브 미 두(Love Me Do)’ 이후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곡명 ‘까르망(Carmin)’은 ‘진홍빛’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이번 신곡의 주요 테마이자 콘셉트다. 7일 공개된 콘셉트 사진을 통해 한층 고혹적으로 변신한 장재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장재인은 지난 번 음반에서 들려줬던 프렌치 감성을 살리되, 보다 대중적인 느낌으로 다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 때 근긴장이상증으로 활동을 잠시 쉬었던 만큼, 공백기 동안 꾸준히 운동을 하며 건강관리에 힘썼다는 후문이다. 음반 작업도 틈틈이 이어갔다.

실제 장재인은 ‘리퀴드(LIQUID)’(2015) 발매 당시 건강 문제로 기타 연주에 어려움을 토로했지만, 이듬해 열린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무대에서 다시 수준급의 연주를 들려주는 등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재인은 음반과 OST, 음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신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