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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음원 차트 순위, ‘낮보다는 밤’에 오를 것” 너스레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EXID(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EXID(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걸그룹 EXID가 신곡 순위에 대해 유쾌한 농담을 건넸다.

EXID는 10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음반 ‘이클립스(ECLIPS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 ‘낮보다는 밤’의 순위는 ‘낮보다는 밤’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위아래’로 음원 차트 역주행 신화를 이뤄낸 EXID는 이후 ‘아 예’와 ‘핫핑크’를 연달아 히트시키면서 정주행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낮보다는 밤’의 진입 성적은 전작과 비교했을 때 다소 낮은 편. 벅스 5위, 지니 7위, 올레뮤직 3위 등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하니는 “100위 권 안에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뻤다. 그동안 발표했던 EXID 노래 중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노래다. 활동을 하면서 순위가 점점 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프로듀서로 활약한 LE는 노래 제목을 활용해 “낮보다는 밤에 순위가 오르지 않을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화는 “좋은 노래라는 게 우리의 무기다. 아직 들어보시지 못한 분들이 계셔서 순위가 오르지 못한 것 같다. 한 번 들으시면 계속 듣게 되실 것”이라면서 “방송 활동을 시작한 후에 무대를 보여드리면, 달라진 모습을 보시고 노래를 많이 들어주실 것 같다”고 밝은 관측을 내놓았다.

끝으로 혜린은 “우리가 항상 순위에 집착한 적이 없다. 하던대로, 즐기면서 하다 보면 언젠가는 알아주실 거라 믿는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클립스’는 우리말로 일식, 월식을 뜻하는 단어로, 기존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하고 새롭게 변신한 EXID의 모습을 표현했다. 여기에 솔지의 공백으로 인해 잠시 빛을 가리지만 다시 완전체로 빛을 발할 것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EXID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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