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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동물농장' 목소리 안지환, 이상민·이지애 한솥밥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안지환(출처=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안지환(출처=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성우 안지환이 방송인 이상민, 김일중, 김정근, 성유리, 이지애, 최희, 지숙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

12일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성우 안지환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송 24년 만에 안지환에게 첫 소속사가 생긴 것.

안지환은 1993년 MBC 11기 공채 성우로 방송을 시작해 MBC '일밤',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복면가왕', SBS 'TV동물농장', '백년손님', KBS '세상은 넓다', '위기탈출 넘버원', 'TV쇼 진품명품' 등 방송사를 오가며 목소리를 뽐내는 스타 성우다.

최근엔 SBS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등 이름을 건 방송을 하기도 하고, 'TV동물농장'에서도 따로 얼굴이 나올 정도다.

목소리 뿐 아니라 '블러드', '황금복',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영화 '바라던 바다',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안지환이 소속사를 갖는 건 24년 만에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가 처음이다.

안지환은 "처음 성우로 입사했을 때 기분"이라며 "지금까지 홀로 달려왔지만, 앞으로는 소속사와 함께 천천히 그러나 묵직하게 비상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도 "안지환의 목소리는 국민 모두가 아는 명실공히 '국민성우'"라면서 "안지환 만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자사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안지환의 방송활동을 비롯한 각종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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