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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 박힌 돌 이성민 vs 굴러온 돌 조진웅…투 샷 스틸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성민과 조진웅의 라이벌 케미가 엿보이는 ‘보안관’ 투샷 스틸이 공개됐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

‘대호’는 기장의 박힌 돌로, 동네 대소사를 관장하고, 기장의 평화를 수호하는 자칭 보안관이다. 옆집의 밥그릇, 수저 하나까지 모두 꿰고 있는 그의 앞에 서울에서 성공하고 내려온 사업가 ‘종진’이 등장하고. 이들은 ‘기장 비치타운 상가 번영 회장’ 자리를 두고 불꽃 튀는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다.

공개된 스틸은 앞에서는 살갑지만, 뒤에서는 의심하고, 대립하는 ‘대호’와 ‘종진’의 관계가 여실히 드러난다. ‘종진’은 자신의 은인인 ‘대호’에게 다정다감하고 친근하게 다가가고, ‘대호’는 겉보기엔 살갑지만, 속으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묘한 관계를 형성한다.

‘대호’로 분한 이성민은 함께 호흡을 맞춘 조진웅에 대해 “그 전부터 감탄해왔지만, 참 좋은 배우고, 어마어마한 후배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현장에서 함께 하면서 감탄도 했고, 자극도 받았다”라고 말했다.

‘종진’ 역의 조진웅은 “워낙 인품도 좋으시고, 후배들도 잘 챙겨주시고, 현장 잘 이끌어 가주셨다. 큰 형이 있으니까, 현장이 원활하게 잘 돌아갔다”며 이성민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보안관’은 5월 3일 관객을 만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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