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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SNS 속 ♥, 주인공은 박유천? 다시 보이는 흔적들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출처=황하나 블로그, 인스타그램)
▲(출처=황하나 블로그, 인스타그램)

박유천과 결혼 소식이 알려진 황하나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남긴 데이트의 흔적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박유천이 올 가을 결혼한다"고 밝혔다. 박유천의 결혼 상대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로 알려졌다.

황하나는 유명 블로거로 알려졌다. 가방, 지갑 등 명품 브랜드 잡화를 올리고, 맛집 등을 포스팅해 많은 사람들이 황하나의 블로그를 찾았다. 특히 황하나 스스로 "어떤 블로그 보다 싸게 벼룩을 올린다"고 밝힐 만큼 명품 중고 매매를 해 더욱 유명했다.

황하나는 자신의 SNS에서 박유천의 존재를 알리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4월 업로드된 블로그 포스팅에선 "집에서 손님들을 초대해 음식을 먹었다"면서 소고기를 굽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하트 모양으로 소스가 부어져 있다. 황하나는 "소스는 하트로, 오빠 하트 도톰"이라는 표현으로 남자친구의 존재를 암시했다.

또 3월 화이트데이에는 명품 브랜드 제품 포장 박스 사진을 올리면서 "너무 설레고 감동받았고, 이런 적 태어나 처음이라 엉엉 울었다"며 "항상 주기만 했는데, 내가 받다니. 받는 행복이 이런 느낌이구나, 첨 느껴봐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 중간중간에 이모티콘으로 넣은 '♥'가 심상치 않은 관계의 사람에게 선물을 받은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이날 박유천과 황하나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동안 황하나의 SNS 곳곳에서 발견된 흔적들이 "박유천과 데이트 흔적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현재 황하나는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또 비공개로 전환하기 앞서 황하나는 "제가 일 년 전부터 사귀던 남자가 있었군요. 제가 온라인 쇼핑몰을 하는군요"라면서 일부 보도에 문제를 제기했다. 하지만 박유천과 결혼에 대해선 부인하지 않았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해 6월 성폭행 혐의로 여성 4명에게 피소됐다가 혐의없음으로 수사종결됐다. 박유천을 고소했던 여성들을 '무고' 및 '공갈'로 맞고소 했고,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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