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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호, 미술 전시회 개최…수익금 전액 기부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싱어송라이터 최백호(사진=산타뮤직)
▲싱어송라이터 최백호(사진=산타뮤직)

가수 최백호가 미술 작가로 돌아온다.

최백호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뮤지스땅스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최백호는 앞서 가수뿐만 아니라 미술 작가로도 오랜 기간 활동해온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백호가 데뷔 40주년에 맞춰 매일 조금씩 완성해왔던 그림들 중 특별한 작품들만 선별해 전시를 진행한다. 또한 작품 판매 수익금 전액은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한 원로 음악인과 독립 음악인들의 창작 지원을 위해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전시회 때와 마찬가지로 ‘나무’ 작품이 등장할 예정. 최백호는 “나무를 보면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과 같아서 나무를 주제로 작품을 그려나간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최백호의 원래 꿈은 화가”라면서 “어머니 덕분에 보게 된 꽃나무에 대한 기억으로 미술 공부를 시작했으나 스무 살에 어머니의 이른 죽음으로 인해 생계를 해결하기 위해 가수로 나섰다. 이후 시간이 날 때마다 독학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서울 LG아트센터에서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을 마친 최백호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 대전, 대구, 성남 등 4개 도시에서 콘서트 투어를 진행한다. 오는 5월 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첫 공연을 시작하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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