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싱어송라이터 토마스쿡 콘서트 선곡표(사진=뮤직팜)

싱어송라이터 토마스쿡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토마스쿡은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폼텍웍스홀에서 ‘2017 토마스 쿡 콘서트 알라카르트(A La Carte)’ 콘서트를 개최했다. 토마스쿡은 지난해 연말 공연에 이어 이번 ‘알라카르트’ 콘서트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공연은 토마스쿡이 만든 선곡 메뉴 가운데, 관객들이 원하는 곡을 선택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첫날인 22일에는 ‘청춘’, 23일에는 ‘불면’을 관객이 직접 선곡했다. 토마스쿡은 약 100분간 농밀한 음악적 교감을 나눴다.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어쿠스틱곡으로 편곡된 토마스쿡의 음악 메뉴를 골라들을 수 있었던 기회”라면서 “토마스쿡은 마이앤트메리의 곡들부터 솔로 음반의 대표곡들을 선곡 메뉴에 올려놓고, 팬들이 주문한 곡을 연주하며 소통과 재미를 선사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