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관련 영상 캡처(사진=MBC)

'역도요정 김복주' 커플이었던 이성경, 남주혁이 실제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드라마 속 달달한 모습이 회자됐다.

지난 1월 1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배우 이성경, 남주혁 주연의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막을 내렸다. 이후 네이버TV를 통해 이들의 엔딩키스 현장, 눈물의 종영 소감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에서 남주혁, 이성경은 잔디가 깔린 운동장을 배경으로 격한 키스를 나눈 후 즐거운 모습을 전했다.

키스신 촬영 후 남주혁은 주먹을 쥐고 이성경의 손을 잡으며 미소를 드러냈고 이성경은 "너무 좋대요. '역도요정 김복주'에 대한 정이 없나봐요"라며 마지막 촬영과 함께 키스신을 마친 남주혁의 즐거운 모습을 강조했다.

이성경, 남주혁은 촬영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도 손을 잡은 채 서로 얘기를 나눴고 촬영을 마친 뒤 감격의 포옹을 나눴다. 이성경은 이후 종영소감을 전하는 자리에서 "역도요정 김복주는 많은 시청자들분들이 사랑해주셨지만 많은 스태프들이 함께 했고"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남주혁은 이성경을 옆에서 챙기며 "함께 해서 더 행복했다"는 종영소감을 전하며 든든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24일 오전 한 매체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자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호흡을 맞춘 남주혁과 이성경이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이후 또 다른 매체에선 두 사람이 한 차량을 갖이 탑승하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이와 관련해 YG 측은 정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