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밴드 혁오(사진=두루두루AMC)

“아이유와 함께 부른 ‘사랑이 잘’ 뿐만 아니라 지금 1위를 하고 있는 ‘팔레트’도 이기고 싶습니다. 그래서… 도와주세요.” (오혁)

밴드 혁오의 꿈(?)이 이뤄졌다. 가수이자 동갑내기 친구 아이유의 신곡 ‘팔레트’를 누르고 3개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손에 넣었다.

혁오는 지난 24일 오후 6시 국내외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음반 ‘23’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중 하나인 ‘톰보이(Tomboy)’는 이날 오후 11시 지니뮤, 벅스에서 1위, 멜론 2위, 소리바다와 올레뮤직 3위, 네이버 뮤직 4위 등에 올랐으며 또 다른 타이틀곡 ‘가죽자켓’ 역시 올레뮤직 1위,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2위, 지니뮤직, 벅스 4위 등에 이름을 올렸다.

발매 이틀째인 25일 오전까지도 혁오는 높은 순위를 이어가고 있다. ‘톰보이’는 벅스, 올레뮤직, 지니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죽자켓’은 소리바다 2위,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 4위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혁오는 ‘23’ 음반 발매 이후 각종 라이브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는 6월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3’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