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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차이나는 클래스를 증명했습니다"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JTBC '대선토론' 정의당 심상정 공식 페이스북)
(▲JTBC '대선토론' 정의당 심상정 공식 페이스북)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문재인 대선 후보의 '동성애' 관련 발언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심상정 후보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JTBC TV토론 심상정 하이라이트 (feat. 지금은 2017년입니다). 길게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라며 글을 썼다.

이어 "여지없이 차이나는 클래스를 증명했습니다. 1분더 쓰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인권에 쓰겠습니다. 내삶을 바꾸는 대통령 심상정이 여러분의 자부심이 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대선토론의 한 장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앞서 24일 진행된 JTBC 대선토론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동성애를 반대하느냐"고 질문했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반대한다"고 답했다. 이후 "동성애를 좋아하진 않지만 차별은 반대한다. 동성애 합법화인 '동성혼'은 찬성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동성애는 찬성이나 반대를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성 정체성은 말 그대로 개인의 정체성이고, 난 이성애자이지만 성 소수자의 인권과 자유는 존중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 심 후보는 이어 "그것이 민주주의 국가"라고 덧붙였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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