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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소속사에 뿔났다 "왜 내 이름 구별 못하나"…SM 급히 대응

[비즈엔터 김지혜 기자]

▲가수 보아(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가수 보아(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가수 보아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보아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왜 내 이름 대문자 소문자 구별을 못하는거죠? 헐. 나 BoA 아님? 체크 좀 하고 올리세요"라는 말과 함께 SM 공식 스테이션 인스타그램에 올라가 있는 자신의 '봄비'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는 'BoA'가 아닌 'BOA'라고 적혀있다. 보아 팬들은 "일 좀 똑바로 하라. 7년도 아니고 17년 동안 몸담은 곳인데 대우가 왜 이러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를 확인한 SM스테이션 측은 급히 'BoA'로 보아의 이름을 바꾼 후 동영상을 다시 게재했다.

보아의 신곡 '봄비'는 26일 오후 6시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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