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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젝스키스, 댄스 그룹 아닌 ‘냉동인간 비주얼 그룹’”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젝스키스(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젝스키스(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젝스키스가 퍼포먼스 소화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젝스키스는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옐로우 유니버스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우리는 칼군무를 추지 않는다. 각자 취향대로 춤을 춘다”고 말했다.

10대 후반의 나이에 데뷔해 어느덧 30대 후반에 접어든 젝스키스 멤버들. 이날 젝스키스는 안무를 소화하는 데 있어서 체력적으로 어려운 부분은 없었냐는 질문에 “그래서 우리는 칼군무를 추지 않는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은지원은 “무대를 보다가 ‘저 사람 틀린 것 같은데?’ 싶은 순간이 있을 텐데 그게 맞는 거다. 자기 필대로 춤을 추기 때문”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재진은 “리허설을 한 번 하면 숨을 못 쉬겠다”고 토로했다. 은지원은 “그렇지는 않다”고 반박하면서도 “짧은 시간 동안 바짝 연습한다. 노래 길이가 3분인 것이 우리에게는 큰 행운이다. 3분 안에 내 에너지를 다 쏟을 수 있는 게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성훈은 “젝스키스는 이제 댄스그룹은 아닌 거 같다. ‘냉동인간 비주얼 그룹’이다”고 덧붙이면서 동안 외모에 대한 자부심을 은근하게 드러냈다.

한편, 젝스키스는 오는 28일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새 음반을 발매한다. 이번 음반에는 두 개의 신곡 ‘아프지 마요’와 ‘슬픈 노래’를 비롯해 지난해 선보인 ‘세 단어’, 리마스터 버전의 히트곡 등 총 11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지난 1997년 4월 15일 데뷔한 젝스키스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음반, 전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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