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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스타즈 측 "신정환과 전속계약, 재능 알기에 오랜 기간 설득했다"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BZ핫키워드, MBC '내딸 금사월' 윤현민 백진희 열애, 'I'll be yours' 뮤직비디오 걸스데이 컴백, MBC '라디오스타' 신정환 복귀설, SBS '귓속말' 첫 방송)
(▲BZ핫키워드, MBC '내딸 금사월' 윤현민 백진희 열애, 'I'll be yours' 뮤직비디오 걸스데이 컴백, MBC '라디오스타' 신정환 복귀설, SBS '귓속말' 첫 방송)

코엔스타즈 측이 신정환과 전속계약 배경에 대한 설명에 나섰다.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신정환과의 전속계약 사실을 밝혔다. 코엔스타즈 측은 "다수 프로그램을 통해 신정환과 오랜 친분을 가지고 있었으며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그의 성장을 지켜봐왔다"며 그 배경을 언급했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도박 혐의와 이에 대한 거짓 해명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이에 그는 활동을 중단한 뒤 싱가포르에서 사업을 해왔다.

소속사 측은 "대중과 떨어져 지내던 7년의 시간 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스스로 단단해진 신정환의 모습을 보며 또 한 번의 가능성을 발견했다"면서 ""그의 진정성과 예능인으로서의 가치를 믿기에 오랜 시간에 걸쳐 신정환을 설득했고 전속 계약을 하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신정환 또한 소속사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그는 "많이 그리웠고 후회도 많았다. 저의 경솔하고 미숙했던 행동으로 불편하셨던 많은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면서 "늘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신중하게 최선을 다하겠다. 어려운 결정임에도 손을 내밀어준 코엔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의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코엔스타즈 안인배 대표는 "많은 연예관계자들도 신정환이 가지고 있는 예능적인 끼와 재능만큼은 최고라고 인정하고 있다. 신정환을 둘러싼 모든 이슈들은 그가 방송활동과 함께 차근차근히 풀어갈 짐이고 숙제라고 생각한다"면서 "본인이 오랜 시간동안 깊이 반성하고 있는 만큼 보듬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엔스타즈 측은 "신정환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방송 외적으로도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송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엔스타즈는 이경규 이휘재 이경실 문희준 현영 박경림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김나영 등 다수의 방송인 및 개그맨이 소속돼 있다. 이외에도 건축가 양진석과 배우 전수진, 칼럼니스트 김태훈, 뮤지컬배우 홍지민, 아나운서 윤태진 배지현, 클릭비 출신 김상혁 등도 소속됐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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