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홍준표 SBS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사진=SBS)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SBS·페이스북이 공동 진행하는 ‘대선후보 라이브’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27일 오후 10시 SBS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이어 홍준표 후보와 페이스북 라이브 토크쇼를 진행한다.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는 ‘대선후보 라이브’는 ‘모비딕’, ‘SBS뉴스’, 스브스뉴스’ 페이지에서 공개된다. 27일 오후 10시, 각 페이지에 접속하는 누리꾼들은 홍준표 후보에게 직접 댓글로 질문을 하거나 반응을 남기며 실시간으로 후보와 소통할 수 있다.

SBS 관계자는 “이날 생중계에는 ‘컬투’ 정찬우와 조정식 SBS 아나운서가 MC로 나서 누리꾼들을 대신해 홍 후보와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준표 후보는 최근 유세 현장과 TV 토론회 등에서 예측 불가능한 발언을 쏟아내며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거침없는 화법으로 SNS상에서 '홍럼프(홍준표+트럼프)’로 불리는 그가 과연 ‘대선후보 라이브’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가 관심사다.

SBS X Facebook ‘대선후보 라이브’ 홍준표 후보와의 토크는 27일 오후 10시부터 SBS ‘모비딕’과 ‘SBS 뉴스’, ‘스브스뉴스’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BS는 선거 당일인 오는 5월 9일 ‘2017 국민의 선택’을 총 6부로 구성, 뉴스 스튜디오와 광화문 광장 이원 연결 체제로 선거 방송을 진행한다. ‘SBS 8뉴스’의 수장 김성준 앵커를 필두로 총 7명의 앵커들이 실시간 개표 진행 상황 및 심층 정보들을 시청자에게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