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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박보미 "박보영과 박형식이 사귀냐고요? NO"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박보미(사진=윤예진 기자)(비즈엔터DB)
▲박보미(사진=윤예진 기자)(비즈엔터DB)

①편에 이어

박보미가 연기를 시작하면서 주변 사람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또한, 함께 출연하는 배우에 대해서도 종종 질문을 받는다.

"박보영 씨랑 박형식 씨랑 사귀냐는 질문을 그렇게 많이 받았어요.(웃음) 전혀 아니에요. 두 사람이 정말 잘 어울리고, 보영이는 제가 여자인데도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요. 정말 사랑스러워요."

박보미는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에 다른 작품에 참여하기 위해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다. 신인 배우에게는 어렵다는 사투리 연기도, 납치 감금 폭행 연기까지 경험한 박보미는 "작은 역할이라도 소중하다. 좋은 작품이라면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전 아직도 연기를 처음 했던 20대 초반과 같아요. 열심히 노력하지만 흘러가는대로 살려 해요. 그렇게 흘러가다보니 지금까지 좋은 일들이 생겼잖아요"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런 그가 바라는 꿈은 "어떤 작품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배우"라고 말한다.

"연기를 오래 하신 선생님들을 보면 그냥 그 작품 속 역할로 보이잖아요. 어떤 작품에 있어도 편안하고, 거부감 들지 않고 편안하죠. 그렇게 어우러질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박보미는 인터뷰내내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박보미는 "'힘쎈여자 도봉순'을 하면서 '컷' 소리를 들을 때 희열을 느끼게 됐다"며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녀 개그우먼에서 신인 배우가 된 박보미는 그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박보미, 앞으로 모습이 기대되는 배우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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