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배우 조보아의 겁 없는 도전은 이번 주에도 계속된다.

5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서는 5M 폭포 다이빙에 도전하는 조보아의 모습이 공개된다.

조보아는 족장 김병만, FT아일랜드 최종훈과 함께 깊은 정글 속 폭포를 찾아 나섰다. 무사히 폭포에 도착한 세사람은 4~5M 높이에 달하는 암벽 위에서 맨몸 다이빙에 도전하기로 했다. 전반 생존 당시에도 다이빙을 경험한 김병만은 가장 먼저 물속에 뛰어들어 수심을 체크하는 등 동생들의 안전을 먼저 확인했다.

이어 조보아가 겁 없이 바로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알고 보니 조보아는 과거 드라마 ‘잉여공주’에서 인어공주 역할을 하며 10M 다이빙에 도전하는 등 꾸준히 다이빙에 관심을 가져왔다고. 폭포 다이빙 후 물속에서 나오는 조보아의 모습은 정말 인어공주를 연상케 할 정도로 아름다워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 조보아를 보고 최종훈은 "목이 말라서 뛰어드는 인어공주 같았다. 그 장면은 진짜 시청자분들이 보셔도 다들 심쿵 할 거다. 저도 그때 '아 예쁘다' 느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최종훈은 정작 본인의 차례가 오자 잠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생애 첫 다이빙을 멋지게 해냈다. 최종훈은 "(보아도 뛰었는데) 내가 안 뛰면 이상할 것 같았다. 그래서 죽는 한이 있어도 뛰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겁 없는 정글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조보아의 또 다른 도전기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