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주)엣나인필름 제공)

영화 ‘댄서’가 3만 관객 돌파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관객 입소문의 힘이다.

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댄서’는 지난 6일 전국 3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4월 29일 2만 관객을 돌파한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이룬 결과다.

‘댄서’는 개봉 한 달이 된 지금 오히려 점유율이 높아지며 전국 30개 스크린을 유지하고 있다.

비록 소규모 상영관이지만 관객 입소문으로 4일에는 개봉 이후 일일 최다 관객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6일에는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역주행을 선보이기도 했다.

‘댄서’는 19살의 나이에 최연소 로열 발레단 수석무용수에 오른 천재 발레리노이자 세계적인 스타 세르게이 폴루닌의 꿈과 열망, 도전과 좌절 등 누구도 몰랐던 그의 ‘진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