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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의 기다림…언니네 이발관, 6월 1일 마지막 음반 발표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언니네 이발관 '홀로 있는 사람들'(사진=블루보이)
▲언니네 이발관 '홀로 있는 사람들'(사진=블루보이)

한국 모던록의 살아있는 역사 밴드 언니네 이발관(이석원, 이능룡, 전대정)이 오는 6월 새 음반을 발매한다.

언니네 이발관은 오는 6월 1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 및 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 여섯 번째 음반 ‘홀로 있는 사람들’을 공개한다. 전작 ‘가장 보통의 존재’ 발매 이후 무려 9년 만에 나오는 신작이자, 언니네 이발관으로 출시되는 마지막 음반이다.

이에 앞서 오는 17일 정오에는 수록곡 중 한 곡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언니네 이발관은 1994년 결성해 올해 23주년을 맞는 모던록 밴드로 음악 팬들과 평단의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내놓은 다섯 번째 음반 ‘가장 보통의 존재’는 이듬해 열린 제 6회 한국 대중음악상에서 3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후 “새 음반은 언니네 이발관의 마지막 음반이 될 것”이라는 공표와 함께 음반 제작에 돌입, 약 9년에 걸쳐 ‘홀로 있는 사람들’을 완성해냈다.

관계자는 “‘홀로 있는 사람들’은 모든 수록곡들이 각각의 표정을 갖고 있는 싱글 위주의 앨범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언니네 이발관은 누구보다 집요하게 음악의 완결성을 추구해왔다. 때문에 하나의 음반에 9년이라는 시간을 쏟아 부었고 마침내 그 결과물이 발매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언니네 이발관은 11일 정오 새 음반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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