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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콘텐츠 제작 본격화…'프듀'·'쇼미' 한동철 PD 영입 공식발표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한동철 PD(사진=양현석 인스타그램)
▲한동철 PD(사진=양현석 인스타그램)

YG가 한동철 PD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15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수장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개인 SNS를 통해 Mnet 한동철 국장과의 계약서 날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양현석은 "드디어 소문만 무성하던 전속 계약 체결. 종신 계약 느낌. 낙장불입. 한동철 사단과 함께 YG에서 새로운 시작"이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이를 자축했다.

한동철 PD(전 Mnet 국장)는 지난해 ‘프로듀스101’ 및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등을 기획, 연출했다. 이를 통해 힙합의 대중화는 물론 음악예능 프로그램의 독보적인 연출가로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YG는 한동철 국장 계약 이전 ‘음악의 신’ 연출가인 박준수 PD, tvN ‘SNL 코리아 시즌 4’까지 연출했던 유성모PD, ‘쇼미더머니’ 시즌 4, 시즌 5의 메인 연출 이상윤, 최효진 PD와 계약을 맺았다. 음악 예능뿐 아니라 MBC의 조서윤, 제영재, 김민종 PD 3명을 영입하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 연출 군단을 꾸리고 있다.

PD들에 대한 적극적인 이적·영입을 이끄는 만큼 YG는 현재 ‘방송사를 만들어도 충분한 PD 리스트’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YG의 콘텐츠와 그 제작 방식에 대한 궁금증이 모이는 가운데 YG가 어떤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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