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쇼박스 제공)

배우 김래원이 액션 SF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관람 인증샷을 촬영해 논란에 휩싸였다.

김래원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uardians of the galaxy #너구리 #패기 #주말극장 #아무도 못 알아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상영 도중 찍은 것으로 추정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졌다. 영화 상영 중 무단 촬영이 금지라는 법을 어겼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래원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김래원 본인에게 해당 사건에 대해 확인 중이다. 확인 후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공현주는 영화 ‘브리짓 존슨의 베이비’ 스크린 사진을 불법으로 찍어 개인 sns에 올리며 논란을 산 바 있다.

한편, '우주판 어벤져스'로 불리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 히어로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