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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NEW 대표 “6월 29일 극장 개봉 확정+기한 제한 없다” 깜짝 발표(공식입장)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봉준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봉준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6월 29일 국내 극장에서 공식 개봉한다.

15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 넷플릭스의 CCO 테드 사란도스(Ted Sarandos), 공동제작사인 플랜B의 프로듀서 제레미 클라이너(Jeremy Kleiner), 프로듀서 최두호, 김태완, 서우식 그리고 국내 배급사 NEW 김우택 총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옥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앞서 ‘옥자’의 국내 개봉이 힘들 수도 있다는 기사가 나왔던 상황. 이에 대해 NEW 김우택 대표가 확실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날 김우택 대표는 “‘옥자’는 넷플릭스를 통해 6월 29일 전세계 공개된다. 동시에 6월 29일 국내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극장 개봉은 상영 제한을 두지 않고, 무제한으로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영화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스티븐 연, 릴리 콜린스 등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들과 안서현, 변희봉, 최우식 등 한국 배우들이 출연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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