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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맞대결” 로이킴·이수, 오늘(16일) 동시 컴백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로이킴 '개화기' 음반 재킷(사진=CJ E&M)
▲로이킴 '개화기' 음반 재킷(사진=CJ E&M)
▲이수 '인헤일' 음반 재킷(사진=325 E&C)
▲이수 '인헤일' 음반 재킷(사진=325 E&C)

가수 로이킴과 이수가 동시에 출격한다.

로이킴과 이수는 16일 오후 6시 새 음반을 각각 발표한다. 두 사람은 감성 뮤지션으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에 뜨거운 접전이 예상된다.

먼저 로이킴은 새 미니음반 ‘개화기(開花期)’로 돌아온다. 정규음반 ‘북두칠성’ 이후 약 1년 반 만에 공개되는 새 음반으로 더블 타이틀곡 ‘문득’과 ‘이기주의보’를 비롯해 수록곡 ‘예뻐서 그래’, ‘근데 넌’, ‘상상해봤니’ ‘헤븐(Heaven)’ 등 총 6개의 트랙이 실릴 예정이다.

음반명 ‘개화기’는 꽃이 피는 시기를 가리키는 말로, 로이킴은 ‘청춘’의 시기를 개화기에 빗대 노래한다. 소속사 측은 “사랑 앞에서 혼란스럽고 변덕스러워지는 청춘의 감성을 그렸다”면서 “기존의 어쿠스틱 및 포크 사운드뿐만 아니라, 지금껏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이수는 두 번째 솔로 음반 ‘인헤일(Inhale)’을 발표한다. 무려 9년 만에 내놓는 솔로 음반이다. 그는 음반 수록곡 전곡의 작사, 작곡을 맡은 것뿐만 아니라 음반에 실린 사진·영상까지 콘텐츠 제작 전반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틀곡은 ‘그러나, 밤’으로 낙점됐다. 이수는 자신의 주특기 록발라드를 내세워 다시 한 번 음악 팬들의 마음을 공략할 전망이다.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된 음원 일부에는 묵직한 밴드 연주와 함께 서정적이고 웅장한 현악기 연주가 더해져 기대를 자아낸다. 이 외에도 ‘여기’, ‘사랑이란 이렇게나’, ‘레코멘드(recommend)’, ‘백기’ 등 총 5개 노래가 실린다.

탄탄한 팬덤, 뜨거운 화제성을 등에 업은 댄스 가수들 사이에서 감성 뮤지션 이수와 로이킴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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