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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곰신→꽃신으로…17세 연하 남친 류필립 전역 함께해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가수 미나, 류필립 커플(사진=이매진아시아)
▲가수 미나, 류필립 커플(사진=이매진아시아)

가수 미나가 꽃신을 신었다.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로 자리매김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 가고 있는 미나가 지난 12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온 남자친구 류필립의 전역 현장에 깜짝 방문한 인증샷을 17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나와 류필립이 다정하게 포옹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류필립의 전역과 동시에 연예계 대표 곰신(군입대한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여자친구를 비유하는 표현)에서 꽃신을 신은 미나는 한껏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다른 사진 속 미나와 류필립은 위촉장과 함께 표창장을 들고 미소 짓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날 미나는 군 복무 중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피해자 보호, 인권 홍보대사로 위촉된 류필립의 이야기를 듣고 본인의 일 마냥 뿌듯해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의 인터뷰는 17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 Star ‘생방송 스타뉴스’를 통해 방송된다. 이에 더해 미나는 같은 날 오후 11시 방송되는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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