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초아, 잠적설부터 열애설까지…시끄러웠던 열흘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초아(사진=윤예진 기자)
▲초아(사진=윤예진 기자)

잠적설이 잠잠해지니 열애설이 터졌다. AOA 초아의 이야기다.

초아 잠작설은 지난 6일 불거졌다. 초아가 AOA 공식 스케줄에 이유 없이 불참하고, AOA 다른 멤버들이 의미심장한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잠적설이 불거진 것. 이후 지난 16일 초아가 잠적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면서 초아를 둘러싼 소란은 잠잠해지는 듯 했지만 17일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초아는 또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 잠적설의 시작, 행사 불참

초아는 그동안 AOA 구성원 중에서도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친 멤버로 꼽힌다. 지난 4월 1일까지 JTBC 싱포유' 홍일점으로 활약하며 빼어난 노래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AOA 메인 보컬이자 귀엽고 발랄한 매력으로 예능 아이콘으로 꼽히던 초아가 잠적설에 휘말리게 된 건 지난 5월 3일 경기도 연천에서 진행된 행사에 불참하면서다. 당시 AOA 무대는 초아, 설현이 빠진 상태로 진행됐고, 광고 촬영이 있던 설현과 달리 초아의 불참 이유가 알려지지 않으면서 "잠적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

여기에 AOA 또 다른 멤버 유나는 4일 인스타그램에 아이유의 '이런 엔딩'의 가사 중 '진심으로 빌게. 너는 더 행복할 자격이 있어'라는 부분을 캡처해 올렸고, 민아도 ""견디자. 다 지나간다", "이름 모를 숲 속으로 사라지자. 언어의 바깥으로 확 도망가 버리자"등의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초아가 3월 콘서트를 마친 후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개인적으로 잠시 쉬고 있고, SNS글 역시 개인적인 글로 안다"고 해명했다.

◆초아의 해명 "침묵의 이유는..."

지난 16일 초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잠적설을 밝혔다. 이번 휴식은 지난해 12월 '익스큐즈미' 뮤직비디오 촬영 전부터 회사와 합의된 부분이었고, 쉴 때엔 SNS를 자제해 달라는 회사의 부탁이 있었다는 것.

초아는 "저를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생각해서 더 설득했었어야 했는데 제가 너무 안일했던 것 같다"며 "기다리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각종 추측과 루머에 대해서도 "예정됐던 휴식을 가졌던 것인 만큼 더 이상 좋지 않은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는 바람도 전했다.

◆기막힌 타이밍, 열애설

초아가 글을 올린지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초아가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석진 대표가 운영하는 나진산업은 용산에 나진전자월드를 세운 기업. 이석진 대표는 나진산업을 e스포츠 스폰서로 참여시키며 e스포츠 업계의 유명인사로 통한다.

초아의 잠적설이 완전히 정리되기도 전에 열애설이 터지면서 초아와 이석진 대표를 둘러싼 각종 추측들이 흘러나왔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초아와 이석진 대표는 지인일 뿐 교제하는 건 아니다"고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지만 두 사람에게 향하는 관심은 뜨거워지고 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