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수상한 파트너' OST Part.3 '똑같은 날'(사진=SBS)
라디가 '수상한 파트너' OST 세 번째 주자로 낙점됐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지창욱(노지욱 역)과 남지현(은봉희 역)의 케미스트리와 미스터리한 전개가 힘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화제성과 브랜드 평판에서도 수목극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내는 등 순항 중이다.
특히, 감성적인 OST가 호평을 얻고 있다. '질투의 화신' 속 재치 있는 음악으로 인기몰이를 톡톡히 한 남혜승 음악감독의 지휘 하에 혼성듀오밴드 신현희와 김루트와 오왠 등이 참여하며 드라마 속 감정선을 배가시킨 것. 여기에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겸비한 R&B 아티스트 라디가 새롭게 합류했다.
라디가 참여한 OST '똑같은 날'은 예전과 다름없이 똑같은 일상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없을 때 하루가 얼마나 아프고 쓸쓸한지를 표현했다. 라디 만의 섬세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이스가 잘 묻어나며, 밴드 소란의 멤버 이태욱의 기타연주가 더해져 담백하면서도 애틋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이 곡 또한 남혜승 음악감독이 박진호 작곡가와 함께 진행했다.
라디가 부른 '수상한 파트너' OST 곡 '똑같은 날'은 오는 24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