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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잊어라"…주원X오연서 '엽기적인 그녀', 4人4色 캐릭터 영상 공개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사진=래몽래인·화이브라더스·신씨네)
(사진=래몽래인·화이브라더스·신씨네)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뭉친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 제작 래몽래인·화이브라더스·신씨네) 측은 23일 캐릭터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주원(견우 역)과 오연서(혜명공주 역), 이정신(강준영 역), 김윤혜(정다연 역)은 독특하고 개성 강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견우(주원 분)는 ‘조선의 국보’라 불릴 만큼 잘나가는 한양 최고의 ‘까도남’(까칠한 도성의 남자)이다. 하지만 생전 본 적 없는 엽기적인 그녀, 혜명공주(오연서 분)를 만나고 난 이후부터 점차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견우를 당황케 만드는 혜명공주는 월담은 기본, 밥 먹듯 궁을 탈출하는 왕실의 애물단지다. 공주 신분에도 거침없는 욕설과 발차기를 날리며 조선 판 엽기녀 그 자체를 그려내고 있다. 견우와 그녀의 예측할 수 없는 만남이 어떻게 펼쳐지게 될 것인지가 드라마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사임당회’ 모임의 수장으로 한양 사교계의 여왕벌로 불리는 정다연(김윤혜 분)과 출중한 검술, 무예실력을 갖춘 감찰부 종사관 강준영(이정신 분)이 주요 캐릭터들의 서사를 완성하고 있다.

제작사 측은 “견우와 혜명공주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주축으로 견우를 연모하는 욕망의 화신 정다연과 뒤에서 묵묵히 공주를 지키는 강준영까지, 이 네 사람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통해 조선 청춘남녀들의 연애담을 쫄깃하게 담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100% 사전제작으로 완성도와 재미를 배가시킨 ‘엽기적인 그녀’는 명석한 두뇌와 따뜻함을 가진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와 엽기적이면서 발랄한 그녀, 혜명공주의 알콩달콩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을 표방한다. 묵직한 궁중의 암투를 배경으로 조선시대 두 청춘남녀의 매력적인 연애 스토리를 유쾌하면서도 현실감 있게 다룬다.

캐릭터 소개 영상 공개로 한층 기대감을 살리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귓속말’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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