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유본컴퍼니 제공)

배우 원진아가 영화 ‘돈’(감독 바누리, 제작 ㈜사나이픽처스, ㈜영화사 월광)에 합류했다. ​

​영화 ‘돈’은 부자가 되는 꿈을 가지고 여의도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가 여의도 최고의 작전 설계자를 만난 후 돈의 유혹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극중 원진아는 홍일점 주식 브로커 ‘박시은’역으로 캐스팅됐다. 뛰어난 능력에 완벽한 미모까지 갖춰 여의도를 사로잡은 인물로, 원진아만의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진아는 지난 1월 '강철비'에서 정우성, 곽도원, 조우진과 함께 호흡하는 중심 인물 ‘려민경’으로 낙점됐다는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돈'까지 출연을 확정하며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예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돈’은 ‘부당거래’ ‘베를린’ ‘남자가 사랑할 때’의 조감독이었던 박누리 감독의 데뷔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