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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007' 로저 무어, 암 투병 끝에 별세…향년 89세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영국배우 로저 무어(사진=로저 무어 페이스북)
▲영국배우 로저 무어(사진=로저 무어 페이스북)

최장수 제임스 본드로 사랑 받은 로저 무어가 별세했다.

로이터 및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3일(한국시각) 로저 무어가 암 투병 끝에 89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로저 무어의 가족은 트위터를 통해 "매우 슬픈 소식을 전하려 한다. 아버지가 암과 싸우다가 오늘 세상을 떠났다. 현재 가족들은 모두 큰 상실감에 빠져있다"고 밝히며 "아버지는 특별한 사람이었고, 사람들은 그런 그를 사랑했다. 아버지를 사랑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로저 무어는 런던 왕립극아카데미를 다니다 1953년 미국으로 건너가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TV시리즈 '세이트' 등에서 활약했고, 숀 코너리와 조지 레이전비에 이어 3대 제임스 본드가 돼 총 7개의 007 시리즈에 출연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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