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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홍상기, 송대관 폭언 논란... 누리꾼들 '갑론을박'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SBS 송대관, MBC 김연자 )
(▲SBS 송대관, MBC 김연자 )

가수 송대관 폭언 논란에 대해 가수 김연자가 입을 열었다.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가수 송대관 폭언 사건과 관련한 홍상기 매니저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김연자는 "3년 전부터 송대관이 내 인사를 받지 않는다. 내가 일본에서 활동하느라 서먹한 사이다. 그러나 선배님들을 존경하고 후배들을 사랑한다. 난 하루빨리 가깝게 지내고 싶어 열심히 인사를 하고 다녔다. 그런데 송대관은 인사를 잘 받아주지 않았다"라고 알려졌다.

이어 "나에게 못마땅한 게 있나 싶어 대표님(홍상기 매니저)에게 물어봤다. 그런데 요즘엔 대표님 인사도 안 받는다고 하더라. 난 죄인이 된 기분이다. 송대관이 이러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나 때문에 일이 커진 것 같다. 송대관 선배님에게도 죄송하고 대표님도 일반인인데 너무 고생이 많다"고 전해졌다. 이날 홍상기 매니저는 지난 4월 송대관과의 폭언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법적대응 방침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fcan**** "송대관 씨 자꾸 구설 오르면 본인만 마이너스", gkdu**** "인사는 왜 안 받아주는지 머가 그렇게 화가 났는지 오죽하면 소속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을까 참으로 가슴 아픕니다", lkc*** "정말 인사를 안 받아줬으면 송대관 씨도 인성 문제가 있다는 건데", amdq** "인사 안 받고 싸움이 커진 거면 나이 먹을 필요가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bell**** "주먹 힘은 있으나 법적 힘은 없고 기자회견 해서 일단 이슈 만들고 법정투쟁 요것은 언론 플레이 1탄", ardo**** "김연자 인사 안 받아준 이유가 따로 있던데. 둘이 같이 일을 하기로 했다가 김연자가 틀었다고 함. 그때부터 송대관도 인사를 안 받아줬다고 함. 그런 이유가 있으면서 송대관이 아무 이유 없이 인사를 안 받아준 것처럼 기자회견 하면 안돼", jua5**** "우리가 그 장소에 없었기 때문에 누구 편을 들 수는 없지만 잘 풀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는 곳도 있다.

한편 앞서 송대관은 지난 4월 24일 KBS1 '가요무대' 녹화를 마치고 내려오던 중 홍상기 씨와 마주쳤다. 송대관은 홍상기 씨에게 폭언을 들었다며, 이에 따른 충격으로 입원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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